704 화 오빠처럼 들리나요?

"필요 없어," 루이스가 다시 거절했다.

자신의 능력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얻지 못한다면, 그건 충분히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일 뿐이었다.

다이애나는 계속 응석을 부렸다. "사랑하는 오빠."

"시간이 없어," 캐스피안과 다이애나가 함께하는 것을 원치 않는 루이스가 말했다. "정말 알고 싶으면 엄마와 케빈, 아니면 니나에게 물어봐."

"그들은 알면 안 돼," 다이애나가 불쑥 말했다.

케빈과 니나가 캐스피안의 상황을 알게 되면, 그들은 분명히 다프네에게 말할 것이다.

다프네와 벤자민이 캐스피안에 대해 알게 되면, 그들은 아마도 ...